26일 은 개구리 소년 시신 발견 15주기 추모일을 맞았습니다.
개구리 소션 사건은 아직도 많은 의문점이 남아있는데요.
사건은 1991년 3월 26일 대구 달서구에 살던 5명의 초등학생들이 도롱룡알을 잡으로 간다면 집을 나선후 실종이 되었습니다.
5명의 초등학생들중 어느누구도 돌아오지 않았고 사건 발생후 부모들은 생업을 포기한 채 전국을 헤메고 사건이 발생후 2년 후에는 KBS의 사건 25시와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 심층적으로 반영되면서 전국적으로 이 사건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각종 사회단체에서도 약 700만장의 전단을 뿌리고 기업들도 생필품, 공준전화카드, 엽서 담배갑등에 사진을 담아 아이들 찾기에 동참했습니다.
당시 정부에서도 군과 경찰을 총동원하여 현장 주변을 검식하였고 단일 사건으로는 최대 규모인 연인원 35만 명의 수사인력이 투입되었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성과없이 미제사건으로 마무리 되는듯 하다 와룡산에서 도토리를 줍던 시민이 아이들의 유골을 발견 실종 11년 6개월 만인 2002년 9월 26일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성산고교 신축공사장 뒤쪽으로 500m 떨어진 와룡산 중턱에서 신발 5켤레와 함께 발견됐습니다. 집에서 불과 2km 떨어진 곳이었죠.
사건 당시 경찰은 단순 모험성 가출로 단정하고 보름동안 방치하다 유골이 나온 이후에는 아이들이 길을 잃고 헤매다 밤새 저체온증으로 사망하였다라고 발표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평소에 뛰어놀던 동네 뒷산인데다 가까운 민가는 250M 떨어진 곳이었으니 납득이 안갔죠 게다가 한아이의 유골은 체육복 상의 팔 소매가 목 주위를 두 차례 휘감으며 묶인 상태로 발굴됐고 바지도 벗겨진 상태로 서로 매듭이 지어져 있었습니다.
추위에 떨고 있던 아이가 옷을 벗어 서로 매듭을 지을리는 없는 일이죠.
또한 유골이 발견되기 하루전쯤 한 신문사에 4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대구 와룡산에 가면 개구리 소년 5명의 유해가 묻혀있다. 큰 무덤 같은 흔적을 파보면 5명의 유해가 그대로 나올것 " 이라는 내용의 제보전화가 걸려왔던 점도 의문입니다.
또한 개구리 소년의 유골 근처에는 10여개의 탄투가 발견되었는데 인근 군부대에서는 실종당일 사격이 없었다고 설명했고 다만 미국이 사격훈련을 했는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경찰은 당시 개구리 소년 사건의 수사기록은 공개하지 않은채 유골 발견 이틀 만에 저체온증으로 인한 자연사로 추정했지만 유골을 감정한 경북대 법의학티은 타살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설이 나돌았지만 사망원인 조차 밝혀지지 못한채 5명의 초등학생의 억울한 죽음은 공소시효 15년이 만료되면서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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