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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아들 사건사고

category 이슈/사회 2017. 9. 18. 17:10

2017년 현재 경기도 도지사는 남경필입니다.

2017년 제 19대 대통령 선거의 바른정당 경선에서 유승민 후보에게 패하였지만 조부 남상학이 경남여객 창업주이고 아버지 남평우는 14,15대 의원을 지낸 수원의 터줏대감 가문출신입니다.



조부시절부터 남경필 도지사 본인까지 승승장구하던 집안이지만 장남 남주성으로 인해 정치적으로 많은 타격을 받고 있네요.



2014년 남경필의 장남 남주성은 제6보병사단 현역으로 복무하던 중 후임병의 턱과 배를 수차례 때리고 욕성을 퍼붓는등 가혹행위와 후임을 성추행 한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습니다.

당시 임병장 총기난사 사건과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으로 군문제가 이슈화 되던 시기라 논란이 가속화 되었죠.

이사건으로 장남 남주성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부모의 일과 자식의 일은 별개의 문제로 봐야한다는 시각도 있었고 성인이 된 자녀 역시도 부모가 통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부모로서 도의적으로 사과를 했으면 책임을 다했다는 것이고, 부정한 방법으로 아들의 형량을 줄이려 했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으나 그러한 시도를 한 적은 없다라곤 했지만 남경필의 정치적 행보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남경필의 큰아들은 이후 아르파이트와 판매원등을 거치다 현재는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했지만 지난 15일 회사에 휴가를 내고 중국 북경으로 출국해 필로폰 4g을 약 40만원에 구매한후 속옷 안에 숨겨 인천공항으로 입국합니다.



입국후 당일 오후 3시경 서울 강남구의 자취방에서 필로폰 2g을 투약했습니다.

다음날 17일 경에는 즉석만남 어플을 통해 필로폰을 같이 투약할 여성을 찾다가 함정수사를 벌인 경찰의 덜미를 잡히고 서울 강남구청 부근 노상에서 긴급체포 당합니다.

경찰조사에서는 혐의 대부분을 시인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경필 도시사는 둘째 아들로부터 전화연락을 받고 해외 출장중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긴급히 귀국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 도지사 당선시 부인과는 이혼과 큰아들의 연거푸 터지는 문제로 남경필 도지사의 재선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