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주말에 공휴일을 합치면 총 119일로 올해랑 동일하다고 합니다.
정부는 내년 대체 공휴일을 늘려 국민의 '여행이 있는 삶'을 꾀한다고 합니다.
내년 대체공휴일은 설날이나 추석, 어린이날에 한정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직장인의 입장에서는 고마운일이지요~
하지만 대체 공휴일이 있다고 해도 혜택을 받는 근로자는 우선 대기업이나 공무원들이지요. 참고로 내년에는 가장 긴 연휴가 5일은 쉬는 추석명절입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관광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는데 근로자와 기업이 공동으로 여행 경비를 적립하면 국가가 비용을 추가로 지원하겠다는 '근로자 휴가지원 제도'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근로자가 휴가비의 50%를 적립시 기업과 정부가 25%씩 부담을 해주겠다는 제도이고 시험적으로 2만명을 대상으로 지원하기로 한다고 합니다.
기업에서 25%를 지원해주고 자격이 되는 기업이 어떤 기업이 될지도 궁금하네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인식이 확산돼 여가·관광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면서 "관광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휴가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역시 외국인 관광객 비자발급을 최소화해서 국내 여행을 활성화 해보겠다는 방안과 내국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국내여행을 떠날수 있게 '관광교통패스'도 코레일과 협력하여 도입한다는 계획도 세웠다고 합니다.
이 카드는 전국 철도(새마을·무궁화) 무제한 이용권(3·5일)에 충전형 교통카드가 탑재돼 있으며 각 생애주기·계층별로 다른 추가 혜택이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정리하면 대체 공휴일을 늘려줄테다, 여행을 간다면 휴가비도 지원해줄게, 외국인도 국내여행을 하기 편하게 만들어 쉽게 올수있게하고, 대중교통이용도 편하게 해줄테니 국내에서 돈좀 많이 써라라는 것이죠.
내수시장을 활성화 해보겠다는 건데 해외 여행 말고 국내 여행을 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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