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은 15일 오전 6시 57분 또다시 일본 상공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화성-12형'으로 추정되며 우리군 역시 6분뒤인 7시 3분, 현무 탄도 미사일 2발을 동해 훈련장에서 쐈습니다.

국방부는 평양 순안비행장을 표적으로 가정 북한 미사일이 비행하는 도중에 대흥사격을 하는 것으로 설명했고  이중 1발은 발사직후 수초 만에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일본 정부 역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자 발사 3분뒤 전국순간경보시스템인 '제이 얼라트'를 통해 훗카이도와 오호쿠 지방의 12곳 주민들을 긴급 대피하게 했습니다,

이 일로 연차의 운행도 7시부터 약 10분 이상 운행을 정지하고 학교의 등교도 미루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