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8일 오후 9시 중국 중부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중국의 쓰촨성은 삼국지 유적으로 유명한 곳으로 2008년도에 규모 8.0의 대지진이 일어나 총 69,227명이 사망하고374,653명의 부상자와 17,923명의 실종자를 만들어 낸 엄청난 지진이었습니다.
당시 지진은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에서 일어난 지진중 4번째로 큰 규모였다고 하네요.
중국의 쓰촨성은 중국 내륙 지방중에서도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곳으로 피해가 더욱 커진듯 합니다.
이후 5년뒤인 2013년에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하였고 당시에도 피해 주민만 231만명정도 였다고 하네요.
2015년에는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고 이번에 다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8월 9일 오전 8시경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135명으로 밝혀졌지만 이중 28명 가량은 중상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지진은 대륙의 지각 및 맨틀 위쪽의 암권을 형성하는 대륙의 판들이 충돌하면서 발생을 하는데 두판들의 충돌시 한쪽의 판이 아래로 파고들명서 다른쪽 판을 위로 들어올리게 되고 이 과정에서 에너지가 분출돼 지진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의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중국, 인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등 두 판의 경계지역이 지진 발생빈도가 높은데 중국의 대부분이 유라시아 판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중 중국 쓰촨성은 지난 100년간 크고 작은 지진만 163차례나 일어났다고 하네요.
2017년 일본 후쿠시마에서도 지진이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입은듯 한데 중국에서도 큰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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