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택시를 타다보면 같은 거리라고 해도 요금이 천차만별로 나올때를 한번씩 경험해보셨을듯 합니다.
어떤 사람은 택시기사도 모르는 지름길을 알려주기도하고, 또 어떤 사람은 자기가 아는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가면 택시기사와 언쟁도 불사하죠.
과거에는 길을 잘모르는 사람인 경우 택시기사가 길을 돌아돌아 목적지로 가면서 택시요금을 과다 청구하는 경우도 종종 뉴스에서 나왔었죠.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이동거리간의 대략적인 요금도 알려주는 서비스도 등장하는등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일본택시 기본요금>
일본에서는 니혼교통, 국제자동차등 4개의 택시회사가 실험적으로 도쿄 23구와 무사시노시, 미타카 시등을 대상으로 요금이 3000엔(약 3만 500원)이상인 경우 택시 정액제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택시 정액제란 승객이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주행거리와 예상 소요시간을 토대로 요금을 산출하고 택시를 부르면 택시가 고객이 요청하는 곳으로 오는 방식인데요.
기존의 택시 어플(이지택시, 카카오택시)에 가상요금 결제를 탑재하여 실제 금액이 가상금액보다 더 나와도 가상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의 실험입니다.
일본 택시 업계는 이용자 수가 지난 10년간 30%가량이 줄어들어 다양한 방안을 실험중이고 일본정부도 시범사업으로 택시승객을 늘리기 위한 하나의 서비스적인 실험으로 이용자 증가가 입증되면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하네요.
또한 목적지가 같은 사람을 찾아주고 합승시 요금을 분담하는 스마트폰 앱도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조만간 우리나라에서도 적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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