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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업의 일환으로 광고(홍보)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고 사업을 떠나 SNS를 즐기는 개인들 역시 자신의 글의 관심척도인 '좋아요' 갯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좋아요' 늘리기가 하나의 작업처럼 되고 있는데요.

이와같은 현상은 '좋아요'의 갯수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인기의 척도가 되기 때문이고 또한 '좋아요'가 많은 글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때문이겠죠.


<다른 얘기지만 네이버 파워링크나 다음의 프리미엄링크 같은 곳에서 1위와 그 아래 광고금액이 각각 다릅니다. 하지만 1위를 하는 광고가 클릭률이 전체의 50%가량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업체명과 광고문구도 중요하지만 1위여서 더 좋다고 생각하는 거죠 

비슷한 느낌으로 SNS글을 볼때도 좋아요가 많은 글은 '어떤 글일지 한번볼까'하는 호기심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SNS를 통한 광고가 활성화 됨만큼 좋아요를 올리는 프로그램 혹은 작업을 하는 곳이 있을 정도입니다.

좋아요의 갯수는 그사람의 혹은 사업체의 인기척도가 되기때문인데요.


다음에서 인스타그램 좋아요를 치면 자동 검색으로 인스타그램 좋아요 늘리기 가 뜹니다.

확인해보면

이와같은 많은 광고들이 나옵니다. 


이런 생각들이 공공연하게 퍼져서 일까요? 러시아에서는 좋아요를 구매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가 등장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에 있는 Okhotny Ryad 쇼핑센타 앞에 설치되어있습니다.>


이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자동화된 봇 계정들이 누르는 '좋아요'와 팔로워를 구입하거나 SNS의 사진을 인쇄하는 기능등이 있습니다.


가격은 좋아요 50개당 1천원 팔로워수 100명당 2천원정도가 든다고 하네요.


이런 상품을 통하여 얻는 것이 어떤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러시아에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기발한 생각이긴 하지만 자신을 뽐내기위한 이런 자판기 상품이 정상적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 더 신기할 따름입니다. 

자신의 글에 '좋아요'를 받고 팔로워를 늘리는 것도 돈을주고 사는 세상이니 돈이면 다 해결된다는 자본주의 안타까운 한 면을 보는 것 같네요.


아 이제 SNS에서 광고를 하는 것 믿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