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한테 우스개 소리로 '아무리 회사를 때려치고 싶어도 10월까지는 버텨라' 라고 합니다.
저도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2017년 9월 30일 토요일을 기점으로 10월 2일 하루 근무후 개천절에 이어 추석연휴로 펼쳐지는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주말이 끝나고 9일이 또 한글날이라서 2일을 쉬게 된다면 약 10일간의 달콤한 연휴기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중견기업이상의 근무처에서는 2일에 월차를 내고 10일간의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도 꽤 될듯 하구요
쉴수 있는 사람들만 쉬고 일하는 사람은 계속 일하는 이런 사실을 인지했을까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은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하여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합니다.
김진표 위원장은 경유값 단계적으로 인상하여 휘발류 보다 약 200가량 싼 경유값을 휘발유와 같거나 높은수준으로 경유값을 올린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경유값올린다고 여론과 시민의 '제 2담뱃값' 논란이 일어나자 세계 많은 나라가 똑같이 술과 담배에 대한 세금을 높여간다고 반발을 하였고 시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김위원장은 경유값 인상안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기획재정부 최영록 세제실장은 경유세 인상이 미세먼지 절감 차원에서 실효성이 낮을 것으로 판단 경유세 인상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의 긋고 현정부에서도 에너지 세제 개편을 할수 없다로 결정되었습니다.
김진표 위원장의 혼자 생각 이었던 것이죠.
김진표 위원장은 내수활성을 위하여 10월 2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정부각처와 논의하겠다고 합니다.
2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면 하루 경제효과가 약 19조 4043억원의 효가가 생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문재인 대통령 정부에서도 긍정적인 검토끝에 임시공휴일로 지정이 확정되었습니다.
2일이 공휴일이 되어 황금연휴가 10일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빠지겠지만 그래도 추석연휴와 맞물려 내수효과에도 긍정적인 면이 있고 일하는 시간 많은 우리나라 근로자들도 이번 연휴 기간은 푹쉬고 재충정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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