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에 출연해서 출연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등 스트레스 지수와 정신상태를 분석하여 화제를 모았던 김현철 정신과 의사
이번에는 유아인의 정신 상태를 SNS 상에서 진단해서 구설수에 올랐네요.
<김현철 정신과 의사>
김현철의사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아인님 글을 보니 제 직업적 느낌이 좀 발동하는데 줄곧 팔로우해 온 분들 입장에서 보기에 최근 트윗 횟수나 분량이 현저히 늘었나요? (내용이나 사상은 무시하고)”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27일에는 진심이 오해받고 한순간에 소외되고 이간에 대한 환멸이 조정 안 될 때 급성 경조증 유발 가능”이라며 또다시 글을 남겼고,
28일에는 "이론상 내년 2월이 가장 위험하다"라는 글로 유아인의 정신 상태를 진단내렸습니다.
. 경조증
경조증이란 우울증과 조증의 중간단계나 또는 그 반대의 경우 나타나는 정신과 질병으로
조증의 초기 증상시 매사에 낙좐적이고 자신감이 넘치고 즐거워보입니다,
경조증은 매사가 기분이 좋은 상태인데 보통 이상태가 지나가면 조증으로 발전합니다.
조증이 오면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과잉행동을 하거나 집중을 못하고, 말투가 빨라지면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수면장애도 동반되며 판단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약한 경조증이면 오히려 사람들은 활력이 넘치고 인간관계가 좋아졌다고 생각하지만 조증으로 발전하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배우가 아닌 일반사람들에게도 낙관적이고 활력, 자신감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여튼 이런 상태를 공개적으로 SNS에 올렸으니 문제가 되었죠.
이런 글이 올리자 네티즌들은 본인 동의도 없이 대면도 안한 상태에서 진단을 내리고 공개를 하는 것이 옳은 일이냐며 분개했습니다.
설사 자신의 질환이 있고 그것을 상담을 했을때도 공개를 하면 안되는 것이 맞지요.
근데 어떠한 요청도 아무런 동의도 없이 배우의 정신상태를 평가해서 자신의 SNS에 공개하는 것은 분명 실수입니다.
김현철 의사는 비난 여론이 쏟아지자 "정신의학은 굳이 대면하지 않아도 치료는 힘들지라도 임상적 추정은 가능합니다."라며 근거 자료도 올렸습니다.
이슈가 되고 싶었을까요?
결국 30일 오후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단이 사상검열을 통해 개인과 반대 세력을 탄압하고, 심도깊은 접근으로 인간의 정신세계에 접근해야 할 정신과 의사들이 부정한 목적으로 인간 정신을 검열하며 반대세력을 강제수용하고 숙청하며 인권을 유린한 오만과 광기의 폐단이 근현대사에서 어떠한 폭력으로 펼쳐졌고 오늘날 우리는 그러한 일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잘 살펴보시고 시대정신을 상기하시길 바랍니다. '정신' 차리세요. 이 헛똑똑이 양반님들아"라며 자신을 진단한 김현철 의사에게 글을 남겼습니다.
유아인은 실수를 정정하시지 않으면 당신의 범죄에 대응한다는 글도 남겼네요.
'이슈 > 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JTBC 아는 형님 윤세아 서장훈 첫 만남 (1) | 2017.12.08 |
---|---|
쿠싱증후군 이은하 안타까운 사연공개 (0) | 2017.12.01 |
홍상수감독과 김민희 - 박잎선 돌직구 (0) | 2017.11.10 |
미운우리새끼 - 강남 막말 "가나에도 TV 있나?" (8) | 2017.10.23 |
곽현화 이수성 감독 법적공방 (0) | 2017.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