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의 4번타자 김태균 2017년 1월 기준으로 통산 타율 0.324, 출루율 0.431, 장타율 0.533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통산 기록이 3할 타율, 4할 출루율, 5할 장타율을 기록중인 선수는 김태균 위로 야신 양준혁과 두산곰 김동주 밖에 없습니다.
이중 출루율 0.431은 통산 1위의 기록이며 이로인한 OPS역시 0.964로 통산 2위의 기록입니다.
<한화의 4번타자는 김태균선수입니다.>
4번 타자를 평가할때는 타율, 장타율, 홈런등으로 평가를 하지만 4번타자가 아닌 팀의 기여가 높은 타자를 생각할때는 출루율이 중요합니다. 출루율이 높다는 것은 높은 타율외에도 꾸준한 등판과, 선구안, 컨택능력을 볼수 있습니다.
한화의 대표 4번타자인 김태균선수는 일본에서 활약할 당시를 제외한 KBO 13시즌동안 2002년만 0.347이었고 그외에는 출루율이 4할 아래로 떨어진적이 없습니다.
물론 한화의 입장에서는 16억원이라는 연봉을 감안한다면 출루율도 출루율이지만 장타율과 경기를 뒤집을수 있는 한방을 원할것이라 생각합니다.
한화는 거포의 이미지를 부각시킬수 있는 선수가 장종훈 선수이후에는 딱히 없죠.
2012년 한화로 돌아온 김태균선수를 보면서 한화의 팬들 역시 거포 4번타자를 생각했을듯 합니다.
4번타자라는 이름이 차지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죠. (롯데에는 같은 나이의 4번타자인 이대호 선수가 있습니다.)
<동갑내기인 김태균선수와 이대호선수>
한화라는 팀특성상 김태균선수를 제외하면 그나마 거포의 이미지를 풍기는 선수도 없습니다. 이를 아는 타팀역시 김태균선수는 고의 사구로 거르고 그담을 상대하는 경우도 많지만 그런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일본 진출 전의 거포의 인식이 강한 김태균의 모습은 아닐것입니다. 게다가 갈수록 뚱뚱해지는 모습으로 홈런이 아닌 3루타를 쳐도 2루타로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바롯데마린즈에서 한화로 복귀한 2012년 시즌부터 타율 장타율은 타자순위 20위권안에 유지하지만 3루타는 단 하나가 없습니다.
3루타는 없고 홈런도 20개 언저리로 쳐내는 4번타자인데 능력에 비해 너무 연봉이 높다는 말도 많았습니다.
16억원이라는 연봉 역시 4년 150억원으로 계약한 이대호 선수가 롯대로 오기전까지는 KBO 최고의 연봉이었습니다. (이대호 선수의 연봉은 25억원입니다)
하지만 이는 김태균선수는 꾸준한 장타율, 출루율 및 타율을 생각못하는 것이고 김태균선수의 팀기여도는 무시할수 없습니다.
각팀의 출루율이 높은 리드오프선수들 보다도 김태균선수의 출루율은 비교불가능합니다.
김태균선수는 2012년 시즌 이후 2015년만 미친 존재감을 과시한 에릭테임즈에 밀려 2위의 출루율을 기록했을뿐 2016년 시즌까지 출루율은 항시 1위였습니다.
즉 높은 컨택능력과 선구안으로 좋은공은 어떻게든 쳐내고 (타율이 증명합니다.) 아니면 당당히 4구를 얻어내서 1루로 걸어나간다는 것이죠.
<2017시즌 4월24일자 기준>
2017년 시즌에서도 홈런이나 장타가 없어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할뿐이지 타율 0.394로 2위, 출루율0.494로 2위, 장타율도 0.545로 12위로 랭킹 되어있습니다.
거포선수는 아니지만 2012년 부터 현재까지도 꾸준히 타석에 들어서서 리그정상의 타율과 출루율을 유지하고 있는 영양만점의 선수인것입니다.
또한 김태균 선수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4월 22일 KT와의 경기에서 64경기 연속출루로 2006년 호세가 세운 연속 경기 63경기 연속출루기록을 갈아치웠고 23일에는 65경기 연속출루 성공으로 새로운 역사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65경기 이후 김태균선수가 오른쪽 다리부상으로 대주자 최진행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조사결과 햄스트링 근육통 진단이 나왔지만 한화에서는 선수보호차원에서 당분간 지명타자로 출전을 시킨다고 합니다.
아시아 최고의 연속출루기록은 일본의 타격기계인 스즈키이치로 선수의 69경기 연속출루입니다. 앞으로 5경기만 더 연속출루한다면 아시아 신기록도 가능합니다.
지금부터는 김태균선수의 출루 자체가 기록이니 연속출루 70경기를 넘어 미국의 테드 윌리암스 선수가 기록한 84경기도 넘겨보길 기원합니다.
추가 : 2017년 5월 16일 넥센히어로즈와의 지명타자겸 5번으로 출전하여 넥센의 최원태선수의 초구를 공략 안타로 연속출루 기록을 70경기로 늘렸습니다.
이로서 일본의 스즈키이치로 선수의 연속경기를 넘어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5월 25일 기아와 한화의 경기 : 한화는 기아에 스윕패를 당했지만 김태균은 78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7경기만 더 출루한다면 테드윌리암스의 기록도 넘어 갈듯 합니다~~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던 김태균 선수의 연속출루 기록은 86경기에서 마감되었네요
작년 8월 7일부터 시작된 연속출루 기록은 미국의 테드 윌리암스 선수 기록을 갱신하였고 한,미,일 프로야구 최다 연속 경기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비공식적인 연속 출루 경기는 대만프로야구의 린즈성 선수가 세운 109경기 연속출루기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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