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의 전 여제 론다 로우지 복귀전의 실패후 한동안 소식이 없었는데 ESPN을 통하여 WWE와 계약 프로레슬러로 전향을 한다는 소식이 들여왔네요.
. 론다 로우지
1987년 2월 1일 생 170.2cm에 61kg 미국 출생
만 17세에 미국 유도 대표가 되어 아테네 올림픽 출전 2004년 청소년 세계 선수권 금메달, 2007 세계 선수권 은메달, 미국의 여자 유도 선수로서는 최초로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 땄습니다.
이후 유도 선수로서는 은퇴 종합 격투기에 데뷔합니다.
2010년 아마추어 여성부 무대에서 데뷔 1라운드 암바승으로 압도적으로 경기를 지배하면서 MMA 데뷔 1년 반만에 스트라이크 포스 여성부 밴텀급(61.5kg 이하체급) 챔피언이 됩니다.
그러면서 절대 UFC에서는 여성부를 만들지 않을 거다라고 했던 데이나 화이트의 선언을 뒤로 물리게 하며 UFC와 계약한 최초의 여성 파이터이자 UFC 최초의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아직까지도 여전히 UFC의 여제로 기억되고 있지요.
<유도 선수로서 론다 로우지>
<격루가로 전향후 론다로우지 대전상대와 승패>
남성부에 비해 여성부가 인재플이 좁고 수준이 낮다고 하지만 론다 로우지는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1라운드 암바승을 계속 이어갑니다.
UFC의 여제 론다 로우지 이쁜 미모로 영화에도 출연하면서 상품성은 높아만 갑니다.
하지만 2015년 11월 복식 챔피언인 홀리 홈과 7차 방어전을 벌였고 홀리 홈에게 타격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 회심의 킥한방으로 첫 패배를 당합니다.
물론 경기내용도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론다 로우지의 승리를 의심하지 않았죠.
론다 로우지는 홀리 홈에게 충격 적인 패배를 당했지만 모두다 론다 로우지의 재기전을 기다렸죠.
충격 적인 패배를 당했어도 론다 로우지는 2016년 상반기에만 두편의 영화 스케줄이 생기는 등 바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2016년 12월 30일 UFC 메인 이벤트로 론다 로우지는 당시 챔피언 아만다 누네즈를 상대로 복귀전이 확정됩니다.
<론다 로우지 VS 아만다 누네즈>
하지만 아만다 누네즈의 타격에 준비해온 것을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채 1R 48초만에 TKO 패배를 당합니다.
론다 로우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고 사실 이번 경기로 론다 로우지는 은퇴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2018년 1월 29일론다 로우지는 WWE PPV 로얄럼블 마지막에 깜작 등장하여 로얄럼블 우승자인 아스카와 약간의 신경전을 벌입니다.
이후 ESPN은 론다 로우지가 로디 파이퍼라는 닉네임으로 WWE와 정식 풀타임 계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론다 로우지가 UFC를 떠난 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이쁜 외모와 유도에서 세계 선수권 경험까지 있는 경력자에 UFC의 전 챔피언 그리고 맘에 안드는 상대방에게 날리는 거친 임담과 자기 중심적인 행동등은 오히려 프로레슬러에서는 더 많은 팬들을 모을수 있을 듯 합니다.
상품성과 스타성은 정말 뛰어난 선수 론다 로우지의 WWE의 활약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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