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게이트
대한민국의 게임회사로는 컴퓨터 게임 모바일 게임 합쳐서 약 40개의 회사가 있습니다.
2016년 게임회사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게임회사는 1조9000억원의 매출에 영업이익만 약 4200억원인 넥슨이라는 게임회사죠 2위역시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한 넷마블 게임즈가 있고 엔씨소프트역시 9836억원으로 3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2위와 3위는 약 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유치하고 있는 상태이구요.
2015년 게임회사 순위에는 없던 새로운 기업이 5위로 랭크 되었는데 2002년 6월에 권혁빈이 설립된 스마일 게이트라는 대한민국 게임회사입니다.
<삼각형을 모티브로 한 스마일 게이트 그룹>
미국의 포브스가 스마일게이트의 기업가치를 49억달러 (약 5조7000억원)으로 추정하면서 스마일게이트 주식 상장없이 대한민국 부자순위 35위로 껑충 뛰어오른 인물입니다.
스마일 게이트라는 게임회사는 작은 게임사가 아닌 스마일게이트 그룹이지만 스마일 게이트 그룹과 창업주 권혁빈 회장도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유명세도 없구요.
우리나라에서도 스마일 게이트 라는 회사보다는 달리기 게임인 테일즈런너만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게임 회사는 연매출 6000억원에 영업이익 3300억원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2~3위의 게임회사의 영업이익을 가볍게 넘기고 있죠
스마일 게이트의 대표게임은 사실 테일즈런너가 아닙니다. 테일즈런너는 라온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제작후 나우콤이 퍼블리싱한 게임입니다. 이후 나우콤이 아프리카TV로 인수되면서 아프리카TV가 테일즈런너를 퍼블리싱하기 시작했죠.
이후 2014년 8월경 테일즈런너(온라인, 모바일)의 사업과 국내외 모든 판권을 30억원에 스마일 게이트 홀딩스에 양도합니다.
이후 스마일 게이트 홀딩스에서 퍼블리싱하는 게임이 된것입니다.
스마일 게이트는 애니팡으로 유명한 선데이토즈의 지분도 20.66%를 확보 최대주주로 등록 되어있습니다.
스마일 게이트의 대표게임은 텐센트가 퍼블리싱한 중국을 비롯해서 80여개국에 서비스중인 크로스파이어라는 이름의 1인칭 슈팅게임입니다.
전세계 동접자수 600만명을 기록하는 전 세계 1위의 온라인 FPS 게임입니다.
2008년 2월 오픈베타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중국에서만 동접자수 420만을 기록하며 기네스북 세계 1위에 등재되는 등 대히트를 친 게임이죠 중국에서의 대히트를 바탕으로 중국게임 총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동일한 FPS게임인 넥센의 서든어택의 인기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줄도 몰랐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2013년에는 단일게임으로는 1조원의 최고매출을 올리기도 하였고 2014년에는 전세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2015년도 들어와서는 전세계 대표 FPS게임으로 인정받으며 대단한 성공을 기록한 게임입니다. 스마일게이트를 먹여살리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와 같은 게임인거죠.
10주년을 맞이하는 크로스파이어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며 건재하지만 2015년을 정점으로 완만한 하양곡선을 타고 있고 이를 보완할 후속타가 없다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2017년 들어서는 로스트아크와 크로스파이어2,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등에 개발 중점을 두고 있지만 흥행 여부에 따라 스마일게이트의 성장 곡선에도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