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복지사로서 직면하게 될 여러 가지 윤리적 딜레마를 기술하고 그 중 자신에게 가장 어렵거나 문제가 될만한 윤리적 상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또 이런 상황을 전문 사회복지사가 ..

사회 복지사로서 직면하게 될 여러 가지 윤리적 딜레마를 기술하고 그 중 자신에게 가장 어렵거나 문제가 될만한 윤리적 상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또 이런 상황을 전문 사회복지사가 된 나라면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고민해보고 구체적으로 기술해보시오.

 

사회복지사는 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직업입니다

복지업무를 담당하면서 다양한 가치관의 갈등으로 인한 도덕적 결정이나 선택을 하게 되며 이에 따르는 윤리적 딜레마를 겪게 됩니다. 즉 하나의 가치나 윤리를 지킬 때 다른 가치와 윤리를 위반하게 되는 상황이 오게 마련인데 이는 기관 내 동료들과의 관계에서도 빈번하게 경험할 수 있고, 또한 전문기관과의 관계, 상급자나 관리자와의 관계, 다른 직종의 사람들과의 관계등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첫 번째로 같이 일을 하게 되는 동료를 과의 윤리적 딜레마를 들 수있습니다.

어느날 같이 일하는 동료가 비윤리적인 혹은 비전문적인 행위에 관여 된 것을 알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회복자사로서의 부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알았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 지? 서로 옳다고 하는 행동에 대하여 동료들과 판이한 생각의 차이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런부분을 상급자나 관리자에게 알려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등이다.

 

두 번째는 전문기관과의 관계다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전문기관에서 관리를 많이 하는데 기관의 명성과 관계에 따른 사회복지 서비스가 사회복지사가 추구하는 가치관과의 차이를 들수 있다.

 

세 번째는 상급자나 관리자와의 관계이다.

상급자나 관리자는 같은사회복지 서비스를 한다고 하여도 보편적인 윤리강령을 만들고 그에 따른 규절을 지키려한다.

즉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도 고객의 요구와 사회복자사의 요구에 차이가 있을수 있으며, 사회복자사의 개인적인 판단과 행위보다는 보편적인 윤리강령을 지키려고함에 있어서의 서로간 가치관의 차이에서 오는 딜레마가 있을 수 있다.

 

네 번째는 사회복지사가 근무를 함에 있어서의 다른 직종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나타나게 된다.

사회복지사가 주로 일하는 사회복지기관이나 시설에서, 혹은 다른 전문직과 함께 일하는 기관, 즉 병원, 보호관찰소, 아동상담소, 보육시설, 동사무소, 시·군·구청 등에서 여러 전문직과 팀워크를 이루어 일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전문직이 주를 이루는 기관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첫째, 다른 전문직과의 가치의 차이이다.

둘째, 사회복지사의 명목적 위치의 주변성이다.

셋째, 주로 남자들로 구성된 기관에서 사회복지사업을 여성의 일로 가치 저하시키는 것이다.

넷째, 역할의 모호성과 역할긴장이다.

 

사회복지사 뿐만 아니라 어느 직종의 어떤 일을 하더라도 도덕적 딜레마가 없을 수는 없다.

물론 어느것은 중요하고 어느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이중 나는 사회복자사의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동료들과의 윤리적 딜레마 해결이 가장 어렵고 중요하다고 본다.

같이 일을 하고 있는 동료는 앞으로도 계속 얼굴을 보게 되며 그 동료와의 바람직한 해결방안은 사회복지사의 업무를 함에서 계속 영향을 미칠 것이다.

동료 사회복자사의 행위가 윤리적으로 부적절하다고 볼 때 내가 할수 있는 일은 첫 번째로는 위반행동을 무시하면서 못본척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해결방안이 아니며 차후에는 내 개인적 도덕적 해이를 불러 올 수 있다. 두 번째로는 개인적으로 동료와 의견교환을 해보는 것이고 이런이런 문제점이 있는데 서로의 의견을 듣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보는 것이다.

동료도 이를 알고 바로 해결의지를 보이면 간단하면서 쉽게 해결될 수 있지만 동료가 이를 눈감아달라고 한다던가, 내의견을 무시한다면 사건은 더욱 커지게 된다.

두 번째 방법으로도 특별한 해결방안이 없다면 위 사항을 더 상위 상급자와 관리자등과 얘기를 하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삼자가 모여 어느정도의 대화에서 해결될 수도 있지만 해결이 안될 경우 자신의 일을 고자질 하는 당사자로 비쳐질 수 있다.

세 번째에서도 해결이 안될 경우 마지막으로는 협회나 기관의 동료의 비윤리적인 행동을 알리는 것이다. 가장 안좋은 방법이지만 또한 가장 확실한 해결방법이기도 하다.

보통은 두 번째 방법에서 동료와 논의를 하면서 동료가 이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이 숨기거나 피하려고 한다면 세 번째, 네 번째 방법을 동원할 수도 있다라는 의지를 표현하여 동료의 올바르지 않는 행위를 고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