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윤서인 - 정우성, 문재인 대통령 비판 논란
배우 정우성은 2017년 12월 21일 KBS1 '4시 뉴스집중'에 출연 인터뷰를 했습니다.
앵커는 근래 관심있는 사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요새 가장 관심있는 건 kbs의 정상화"라고 말하고 정우성은 자신의 SNS의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참 많은 실수를 했습니다. 그로 인해 시청자들은 상처를 받고 외면당하고 이제는 무시하는 처지까지 다다른 것 같습니다."라는 영상도 올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화가 윤서인이 자신의 SNS에 정우성의 KBS 정상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실수는 자기가 뭔가 잘못했을 때 하는 말이다"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과거에도 윤서인은 MBC 김세희 기자의 리포팅에 등장해 MBC는 정부로부터 비판적인 여론이 거셀 당시 관련 보도를 하지 않고 '소시지빵', '보수와 진보의 체질 분석'과 같은 내용을 보도해 국민들의 공분을 샀었죠.
또한 26일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을 지속적으로 비판하고 있는데요.
23일 박대변인이 제천 참사와 관련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숨소리에 울음이 묻어 있었습니다”라며 유가족을 위로하는 글을 올리니 “임기 동안 초상집 댕기면서 이딴거 올리느라 바쁠 정부. 국민들은 감성위로나 받으면서 오늘도 위험한 하루를 보낸다”며 “다음 참사엔 또 어떤 문구가 동원될까. 더욱 더 슬프고 따뜻한 단어들 찾아 댕기다 노벨 문학상 타실 기세”라며 비꼬았습니다.
같은 날 오후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같이 울어 주는 지도자 보다는 문상 같은 거 안와도 되니까 사고가 나지 않도록 정확한 대책을 세우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존중해 믿고 맡기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글을 추가로 게재했구요.
또한 25일에도 성탄절을 맞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성공과 남북한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천주교·개신교 연합 성탄음악회’에 참석한 문 대통령을 향하여 “온 나라에 화마, 지진, 역병 등등 각종 재앙이 창궐하는데 대통령은 휴가 내고 음악회 즐기고 계심”이라며 “나라다운 나라는 언제쯤 되나요? 내년에는 되나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너무 불안합니다”라며 문 대통령과 현정부를 계속 비판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