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사회

에이즈 관리 사각지대 - 채팅앱

다부진 2017. 10. 11. 18:08

에이즈 감연된 여고생이 성매매를 한 사실이 들어나면서 에이즈에 대한 심각성이 다시한번 떠오르고 있습니다.


후천성 면역 결핍증(HIV)증 일명 에이즈는 인간의 명역세포인 CD4 양성 T-림프구를 파괴하여 면역결핍상태를 만듭니다.

에이즈에 감염시 명역력이 약화되어 다른 질병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즉 감기에 걸려도 사망에 이를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이죠. 최근에는 의료기술로 발달하여 올바른 관리를 한다면 30년이상 살수 있지만 제대로 된 치료 없이는 10~12년 안에 사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에이즈 감염후 3~6주간은 감기증상 비슷한 임상 증후군을 앓게 되지만 이후 3년에서 길게는 12년까지 무증상 상태로 있게 됩니다.

감염자 역시 본인도 에이즈 감염사실을 모르고 지나갈수도 있는 것이죠.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한 지난해 에이즈 내국민 감염자는 1만1439명으로 집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더이상 에이즈의 사각지대가 아닌 것이죠. 



이번에는 경기 용인의 한 고교생이 채팅앱을 통하여 알게 된 남성들과 성관계후 에이즈에 걸린 사실이 들어났습니다.

그리고 에이즈가 걸린 사실을 해당 고교역시 알게 되었지만 경찰이나 교육청에 보고하지 않았죠.

이후 이 고교생과 가족들이 경찰에 성매매를 알선한 20대 남성을 고소하고도 한참후인 9월 29일 관한 교육청에 보고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고교생의 채팅앱을 통한 대화는 이미 삭제되었고 익명으로 채팅해 신원 파악도 어려워 가능성 있는 남성들의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채팅앱을 통한 앱 개설 및 운영 규정을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